차 문에 손가락 골절 보험금 후기|실제 수령 금액 공개


손가락 골절 보험금 청구 후기

단순히 차 문을 닫았을 뿐인데, 그 순간 손끝이 ‘딱’ 하며 끼였습니다.
처음엔 타박상이라 생각했지만 통증이 멈추지 않았고, 결국 병원에서 골절 진단서를 받게 되었어요.
그 후 보험 처리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보상 절차와 실제 수령 금액, 오늘 그 이야기를 공유해 볼게요. 

1. 차 문 손가락 골절 사고 상황 요약

차 문을 닫다가 엄지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타박상이라 생각해 응급실에서 진료만 받고 돌아왔지만, 통증이 일주일 정도 지속되었어요.
결국 4주 후 X-ray를 다시 찍었고,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 골절은 초기에 X-ray에 잘 안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계속되면 반드시 재진을 받아야 보세요.



2. 손가락 골절 실제 보험 수령액

보험사 보장 항목 수령 금액
삼성자동차보험 자손 보상 400,000원
메트라이프 MINI 골절보험 골절 진단비 200,000원
현대해상 위로금 400,000원
현대해상 보험 추가 골절 진단비 300,000원
실손의료비 병원비 환급 별도 청구

📌 총 수령액 약 1,300,000원

👉 생각보다 다양한 항목으로 보상이 가능합니다.
보험 약관에 따라 자동차 자손보험, 골절진단비 + 위로금 + 실손의료비까지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었어요.


3. 자동차 문에 손가락 골절 사고, 보험 처리 가능

자동차 문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된 사고는 차량의 운행 중 혹은 관리 중 발생한 사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의 ‘자기신체사고(자손)’ 또는 ‘자동차상해(자상)’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

  • 차량이 정차 중이더라도, 운전자가 차량을 사용하거나 관리하는 도중 발생했다면 보험 적용 가능

  • 예: 차량 문을 닫다가 손가락이 끼인 경우 → 자손 또는 자상 담보로 처리 가능

이 부분은 보험사마다 약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고가 나면 바로 보험 설계사나 손해사정사에게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저는 상담을 받으니 보험료가 조금 오를 수 있다고 했어요.


💸 자동차 보험료 인상 여부

자동차 문 끼임 사고를 자손·자상 담보로 처리한 경우,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거나 인상 폭이 매우 작습니다. 저는 자손으로 처리했어요.

반면, 대인·대물 담보로 사고 처리를 하면 사고로 인한 할증(보험료 인상) 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 인상 요약

구분 보험료 인상 여부 비고
자기신체사고(자손) 거의 없음 경미한 사고 시 인상 없음
자동차상해(자상) 매우 적음 보장 폭 넓음
대인/대물 담보 3년간 할증 적용 가능

또한 보험사마다 할인·할증 등급이 달라 동일한 사고라도 인상 폭이 다를 수 있으니 상담 필수입니다.


✅ 보험료 인상 피하는 3가지 팁

  1. 사고 접수 전 반드시 보장 항목 확인하기
    → 자손 또는 자상 담보로 처리 가능한지 먼저 체크

  2. 보험 설계사나 손해사정사 상담하기
    → “이 사고를 접수하면 보험료 오를까요?” 사전 문의 필수



4. 차 문 사고 골절 보험금 청구 꿀팁

1. 진단서 발급할때


손가락 골절 보험금 청구 후기
골절 진단명 확인

  • 진단서 발급도 비용이 꽤나 비싸더라구요. 저는 2만원이였어요. 최종 한 번만 발급합니다. 너무 비싸요. 
  • 발급할때 '골절'코드가 적혀 있어야 합니다. 

2. 보험 약관에 '골절 진단비' 항목 확인

  • 같은 골절이라도 손가락, 발가락 등 부위에 따라 보상금이 다릅니다.
  • 일부 메트라이프 MINI보험은 1년 갱신으로 2800원 이었어요. 이것을 가입해 놓은 것도 행운이였네요. 최대 20만 원까지 정액 지급됩니다.

3. 자손 vs 자상 차이 확인
  • 자동차보험의 자손(자기신체손해)은 본인 부상도 보상합니다.
  • 자상(자동차상해)는 보장 범위가 넓지만 보험료가 다소 높아집니다.

4. 실손 보험료는 따로 청구
  • 진료비, 약제비, X-ray 촬영비 등은 실손에서 별도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5. 손가락 골절 회복 기간 후기


    손가락 골절 10일 경과 사진
    사고 후 10일 경과 된 모습
  • 사고 후 1주일 정도는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요. 항생제 복용 했습니다.

  • 손톱이 빠지고 새로 자라는 데 약 4~5개월 소요됩니다.

  • 손톱 모양은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음,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 손 끝의 감각이 다른 손가락들과 조금 달랐는데 병원에서는 말초신경계가 손상되었다고 했어요. 말초신경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40일분 처방 받아 먹었습니다. 현재는 괜찮아 졌습니다.


📌 마무리
죽은 손톱은 탈락, 새로운 손톱이 자라는 중


작은 사고라도 골절은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타박상’이라 가볍게 넘겼다면 보상도 치료도 놓쳤을 거예요.

보험은 평소엔 잘 모르지만, 사고 났을 때 진짜 힘이 됩니다.
👉 사고가 났다면 꼭 재진 후 진단서 발급 → 보험사별로 청구해서 보험금 받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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